[뉴스프리존=김재현기자]한국전력이 취약계층을 위해 '2016년 하반기 사랑의 에너지 나눔' 사업으로 전기요금을 내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시작한다.
한전은 이 사업은을 지난 2003년부터 1년에 2회에 걸쳐 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회사 지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 상반기까지 2만여 가구에 27억 원가량 지원했다.
지원대상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으로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가 해당된다. 이때 가구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고, 다만 한 번 혜택을 받은 가구는 2년간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 전국 한전 사업소, 읍·면·동주민 센터에서 직접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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