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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달자, 북촌에서 제주함 장병들과 인문소풍 떠나..
문화

시인 신달자, 북촌에서 제주함 장병들과 인문소풍 떠나

김재현 기자 입력 2016/11/07 12:41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우리 시대의 멘토이자 ‘백치 애인’ ‘물 위를 걷는 여자’ 등으로 한국 문학에서 대표 여성작가로 평가받는 시인 신달자가 오는 8일2함대 제주함 장병과 함께 서울 종로구 북촌으로 인문소풍을 떠난다.


‘인문소풍’은 인생나눔교실의 명예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사회 저명인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및 청년과 만나 인생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일일 멘토링 봉사이다.


이번 인문소풍에서는 최근 발간한 시집 ‘북촌’의 배경인 북촌 한옥마을에서 지난 2년여 동안 생활하면서 지내온 발자취를 장병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북촌에서 만난 이야기’라는 주제로 신달자 시인의 인문소풍은 시집 ‘북촌’의 주 무대인 정독도서관과 유심사 터, 백인제 가옥, 가회동 성당 등을 장병들과 둘러보면서 명예멘토가 시인이자 자연인으로 북촌생활에서 느낀 시적 감성과 인생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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