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일부 지역에서 투표가 끝나고 현재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초박빙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모두 538명 선거인단 가운데 과반 270명을 확보해야 당선이 확정되게 된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69% 개표가 진행된 노스캐롤라이나에서 49%를 얻어 48.5%를 얻은 클린턴을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경합주인 오하이오에서는 37% 개표가 진행된 상황에서 트럼프는 48.1%, 클린턴은 48% 득표하고 있다.
이번 대선 결과를 좌우할 핵심 경합주로 꼽히는 곳인 플로리다·펜실베이니아에선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선거인단 확보에서 현재 트럼프가 우세를 보이면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58%로 수정해 보도했다.
결과는 여전히 예단하기 어렵습니다. 플로리다, 버지니아, 뉴햄프셔 등 핵심 격전지의 결과로 대선 승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최종 승자가 확정 예정이다.
한편 CNN 출구조사 결과 이번 미국 대선에 참가한 유권자 10명 가운데 4명은 "변화를 원한다고"고 답한 것으로 보아 미국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sharp229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