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으로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관련한 뇌물죄 등의 의혹에 대해 자신을 변호할 사람으로 유영하(54)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유 변호사는 검사 출신으로 새누리당 내에서는 친박 인사로 꼽힌다. 1992년 사법시험 34회로 법조계에 입문한 뒤, 1995년 검사로 임관해 창원지검ㆍ광주지검순천지청ㆍ청주지검ㆍ인천지검ㆍ서울북부지검 등에서 활동했다. 유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가 설립한 법무법인 새빛에서 파트너 변호사로 근무하기도 했다.
유 변호인은 2014년부터 올해 1월까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한 뒤 지금은 개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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