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친노 계파주의' vs 문재인 '총선 승리론' 결국 당선, 향후 정국은?,.
후보 정견 발표 종료총투표율 문재인45.35%로 당선
박지원후보 41.78% [연합통신넷= 서울/ 김현태기자] 오후 5시 30분경에 최종마무리가 될 듯 한 발표가 오후6시22분 이 되서야 확정이 되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 당 대표 및 최고위원 경선 대의원 투표가 8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시작됐다.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 표 반영 비율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30%, 국민여론조사 15%, 일반당원 여론조사 10%씩이다. 대의원 반영 비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후보들의 당락이 현장에서 갈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전당대회장에는 1만500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새정치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의원 투표 결과와 기존 여론조사 및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오후 5시 30분쯤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 중인 문재인 후보와 박지원 후보는 모두 “총선과 대선 승리를 위한 당 혁신의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한 표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대선을 계산하지 않고, 당 혁신과 총선승리에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했고, 박 후보는 “계파는 없고 연륜이 있는 저만이 당 혁신과 총선과 대선 승리를 이끌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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