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남양주= 김현태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시청 전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현장체험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지난 달 13일 김구회관에서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상식이 있었다. 본시상에 뉴스프리존‘칭찬합시다. 운동중앙회’(회장 나경택)로부터 ‘자랑스러운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그런데 남양주에서 온 대상자 중에 남양주시에 근무하는 한 공무원을 지목하면서 추천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칭찬, 고객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도 향상 및 활기찬 일하는 조직 문화 구현을 위하여 애쓰는 공무원상은 2016년“이달의 칭찬 공무원”을 매월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그래서 기자는 추천을 한 주민을 만나고 남양주시청내 건축과2팀 GB민원팀 안진호팀장을 만났다. 처음 보기에는 웃음기 없는 청념한 그대로의 모습이다.
처음 만나자마자, 질문부터 했다.
-개발제한 구역은 도시주변의 녹지공간을 보존 하기 위한 개발제한 되는 곳으로 흔히 그린벨트라 하지요? 특히 이런 지역은 인허가 내기가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GB팀에서 담당하는 업무는 어떻게 되나요?
=개발제한구역에서의 행위, 허가 건축, 토지형질 변경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린벨트 내의 허가조건이나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은데, 민원인들도 까다로울 수 있는 부분이라 보여 집니다?
=제한지역을 다루다 보니 요구사항 해결하는 것이 힘이 듭니다. 사실, 규제가 광범위 하고요,.
-시청내 다른과에 비하여 업무 만족도가 쉽지 않을 것 이라고 보여 지고 그만큼 일이 많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팀웍이 좋은 탓에 쉽게 쉽게 처리는 하고 있으나 허가 요건이 까다로운 부분이 있어 욕도 많이 먹습니다. ㅎ~ 그러나 찾아 온 고객(서비스) 정신으로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건축2과 업무량이 많은데 비하여 만족도가 꽤 높은 것으로 칭찬이 높습니다.?
= 물론 해결이 안되는 민원도 많아서 안 되는 것을 된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정상적인 접수도 받지 않고 왜 이런 것을 어렵게 가져왔냐는 투의 인상과 말투를 보던 예전과는 너무 달랐습니다.
이런 도움이야말로 민원인들이 바라는 올바른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꼭 좀 칭찬해 주시고 다른 분들에게도 이런 마인드를 배울 수 있도록 본보기로 삼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남양주시청은 ‘소통·공감·참여 다함께 행복한 남양주’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의 자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 소통했다. 최근에는 교통정책, 장애정책, 혁신교육지구 추진, 건강도시 남양주를 위한 주민토론회까지 다양한 주제로 토론의 장을 열었다.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남양주시민들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칭찬공무원은 창의적 업무 수행, 적극적인 민원 처리 등 업무 추진 우수 등의 사유로 추천된 자 중 선정위원회에서 매월 1명을 선정하여 새달 맞이 회의시 칭찬 공무원증과 시상품을 시상하고 있다..
팀장 안진호를 중심으로한 팀원은 항상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민감한 민원에도 침착하고 명확하게 응대하여 내부 동료들에 뿐만 아니라 민원인에게 칭찬을 많이 받으며, 본인 업무가 아님에도 원활한 업무진행을 위하여 주변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등 업무 파악 및 준비에 철저한 자세를 보여 다른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남양주 이석우시장은 창의적 업무 수행, 적극적인 대국민서비스 우수사례 발굴 및 인센티브를 통한 행정서비스 향상 뿐만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배움키움나눔으로 행복한 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직원을 격려했다.
GB민원팀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도 계속 할 것이며 주민이 함께 공감하는 시스템화 하겠다고 한다.
오늘도 건축2과는 이상문 과장을 중심으로한 안진호팀장이 파이팅하는 모습이 보기가 정답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발이 되어준 전용섭 주무관에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 팀장과 전 주무관의 중심으로 “일선에서 굉장히 열정적으로 일하시는 걸 직접 겪어보니 남양주시청 전체가 달라 보이네요” 라는 글을 올려 도움을 준 남양주시청 공무원을 감사했다.
kimht100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