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오후 신분증스캐너를 사용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삼성전자판매점(강서본점)과 대리점을 방문했다.
최 위원장의 이번 현장방문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이동통신업계에서 도입하고 있는 신분증스캐너가 다음달 1일부터 전면운영 예정으로, 관련 유통점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키 위한 것.
최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유통점에서 신분증스캐너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신분증스캐너 사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판매현장에서 휴대폰 매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했다.
최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과 함께 유통업계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했고, 신분증스캐너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유통질서 개선을 위해 도입하는 만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이어 “지속적인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합리적인 이동통신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원기 기자, coolkim20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