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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국민위로 노래'길가에 버려지다2' 발표..
문화

상처받은 국민위로 노래'길가에 버려지다2' 발표

안데레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16/11/18 20:29
윤도현, 신대철 등 100여명 참여

길가에 버려지다(part 2) /드림팩토리
'최순실 게이트'에 상처받은 국민을 위로하는 노래를 100여 명의 음악인이 참여해 발표,무료로 공개했다.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18일 발표된 이 노래는  지난 11일 이승환과 이효리, 전인권이 불러 공개한 '길가에 버려지다'의 새로운 버전으로 윤도현, 신대철, 김광진, 한동준, 장필순, 크라잉넛 등 밴드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 노래 '길가에 버려지다' 파트.2는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됐다고 가수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가 밝혔다.

드림팩토리에 따르면 이번 '파트.2' 새 노래에 대해 일부 위정자와 그 주변인들에게 상처받고 분노한 모두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려고 음악인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여 노래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나는 못난이' 블로그캡쳐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세월호 유가족과 고(故) 백남기 씨의 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옥원 할머니, 집회에 참여한 시민 등 20여 명이 노랫말을 쓴 손글씨가 담겨 있다.

드림팩토리는 "일부 위정자들로 인해 상처받고 분노한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 용기를 전하고자 뜻을 모은 음악인들이 함께 불렀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길가에 버려지다`는 이규호가 작사·작곡하고 이승환과 공동으로 프로듀싱한 노래이다. 파트.2 역시 뮤직비디오 등 2차 저작물의 제작 및 배포가 가능하다.
sharp22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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