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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통해 본 금관가야인의 삶과 죽음..
문화

고분 통해 본 금관가야인의 삶과 죽음

김재현 기자 입력 2016/11/21 09:18
문화재청, ‘금관가야 고분의 축조세력과 대외교류 학술대회’ 개최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는 오는 22일 오후 1시, 경남 창원시에 있는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금관가야(金官加耶, 가야 소국의 하나) 고분의 축조세력과 대외교류’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2012년 비화가야(非火加耶, 창녕지역), 2013년 아라가야(阿羅加耶, 함안지역), 2014년 다라국(多羅國, 합천지역), 그리고 지난해 대가야(大加耶, 고령지역) 등 가야 권역별 고분의 최신 조사.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해 학계와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경철 부산대학교 명예교수의 ‘금관가야 고분과 축조세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6명의 발표자가 발표를 진행한다.


▲ 묘제로 보는 금관가야, ▲ 교류로 보는 금관가야, ▲ 금관가야 축조세력의 성격 등의 주제를 통해 베일에 싸인 금관가야인의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학술대회가 금관가야 고분과 그 축조세력을 밝히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가야 고분의 조사.연구 학술대회를 해마다 개최해 문헌 자료가 부족한 편인 가야의 역사를 밝히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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