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첫 눈내리는 광화문 광장 '5차 촛불집회 시민 집결'..
사회

첫 눈내리는 광화문 광장 '5차 촛불집회 시민 집결'

안데레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16/11/26 14:24
오후 4시 ‘청와대 포위’ 행진

광하문광장 '제5차 촛불집회'/사진=안데레사기자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26일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광화문 광장에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5차 대규모 촛불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사상 최대규모인 전국에서 20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 만큼,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광화문을 찾았다.

외에도 친구나 가족 단위로 같이 나온 시민들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이날 오후 1시부터 사전행사로 서울광장에서는 '광장의 분노, 시민주권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주제로 2차 시민평의회가 개최 중이다.

이후 3시부터는 보신각 근처에서는 ‘박근혜 하야! 전국청소년 비상행동'은 개최되며, 촛불집회 주최 측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청와대를 포위하는 형태의 인간띠 잇기 행진을 진행한다.
 

제5차 대규모 촛불집회 본 행사는 오후 6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하며 저녁 8시부터는 2차 행진과 함께 집회에 함께 하지 못하는 국민들의 힘을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저항의 1분 소등’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계속되는 국민들의 퇴진 촛불집회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조사까지 거부하면서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야3당은 자체 행사 후 오후 6시 광화문광장 촛불집회에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야권의 대선주자들도 각자 개인 일정을 소화한 후 촛불 집회에 합류한다.

한편 서울역과 여의도, 대구 등 전국 곳곳에서 이에 맞선 보수단체들의 맞불집회도 열릴 예정이다.

sharp2290@gmail.com
사진=안데레사기자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