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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식약처, “국내 제약사 중남미 진출 지원”...‘콜롬비아’ 의약품 특허정보 공개

김원기 기자 입력 2016/11/29 12:01

[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우리나라 의약품의 중남미 지역 진출을 지원키 위해 ‘콜롬비아’ 의약품의 특허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중남미 국가의 의약품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이어 이번이 4번째로, 특허정보가 공개되는 콜롬비아 의약품은 매출액, 현지 시장 동향, 특허 현황, 국내 제약사의 수요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당뇨병 치료제 등 93개 품목, 46개 성분이 공개 대상으로, 식약처는 콜롬비아 해당 의약품의 ▲특허 만료 예정일 ▲특허 등록일 ▲특허권자 ▲특허 기술내용 요약 및 상세 설명 등의 정보를 국내 제약사에 제공한다.


식약처는 “앞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국내 제약사가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특허정보 제공 국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기 기자, coolkim20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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