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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심종완 기자]삼성서울병원은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소장 홍진표)가 개발한 초등학년별 인성교육프로그램 ‘나, 너, 우리’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받았다.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을 근거로 교육부가 실시하고 있는 ‘2016 인성교육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하고, 인성교육 활성화 및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사업에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등 학교 급별 프로그램 49개가 공모 접수됐다. 이중에서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의 프로그램 ‘나, 너, 우리’만이 인증심사와 공개검증 등 절차를 거쳐 유일하게 인증서를 받았다.
홍진표 소장은 “이번에 교육부 공식 1호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연구소가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온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는 교육부와 ‘학교-가정-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인성교육’ 확산을 위한 MOU도 체결해, 향후 교사 연수 및 학부모 교육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 보급과 관련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심종완 기자, litim@na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