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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다음달 주 2회 탄핵심판...속도 내 이르면 2월..
사회

헌재, 다음달 주 2회 탄핵심판...속도 내 이르면 2월 중 결론

안데레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16/12/28 11:17

사진= YTN 영상캡쳐

[뉴스프리존=안데레사기자]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심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2월 중에 탄핵 심판 결론이 내려질것으로 전망된다.

헌재는 지난 27일 2차 준비절차 재판을 열고 다음달 1월 부터  매주 두 차례 정도 본격적인 공개 변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속한 재판을 위해 서며 다음달 3일과 5일, 잇따라 변론기일을 열겠다고 밝혔다. 다만 본격적인 심리에 앞서 30일에 마지막 준비기일을 갖는다.

헌재는 당사자 준비를 위해 변론기일을 일주일에 세 번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 공개 변론이 주 2회를 했다고 밝혀 박 대통령 탄핵 심판도 빠르게 심리 진행을 예고해 내년 2월 중순쯤 변론이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러한 헌재의 여론 고려는 심리 결과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내년 3월 13일 이전에 총 20회의 변론기일이 열리게 되며, 2월 말이나 3월 초에 헌재가 탄핵 심판 결론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되 대선 등 정치일정도 그만큼 조기에 치러질 가능성도 높다.  이럴경우 다음 대통령선거는 4월 말이나 5월 초에 치러지게 된다.

한편 검찰조사가 판결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만약 수사가 장기화 될 시 탄핵심판 또한 늦춰질 수 있다.
sharp22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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