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문화재단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만석동 우리미술관에서 새해 첫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작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인천광역시 동구에서 후원한다.
<블링블링 조명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시작할 우리미술관의 교육프로그램은 성인반과 어린이반으로 운영(각 10명 정원) 예정이다. 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2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직접 LED를 이용해 조명을 만들고, 후 참여자들의 작품을 우리미술관에서 전시해 주민들이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우리미술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미술관 골목길프로젝트 <지붕 없는 갤러리>의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는 한편 주민이 프로젝트에 제안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들이 조명 제작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생활의 예술화 실천방안 모색해, 우리미술관이 예술을 매개로 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거점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