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개발돼 일반에 첫 선을 보였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7일 “동계올림픽 경기종목과 동계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영상과 교사용 수업자료, 학생용 온라인 심화학습 과정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가 실린 교육 웹포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교육영상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 수와 같은 총 15개로, 각 경기 종목의 ‘유래 – 경기장 – 장비 – 경기방법 – 득점방식 – 복습’으로 구성됐고, 종목당 4~5분 정도로 제작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웹포털은 영상 외에도 교사용 온라인 수업자료와 수업지도안을 제공, 개별 학교에서 교사가 직접 동계올림픽 콘텐츠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현기 조직위 기획총무국장은 “2018 평창 교육 웹포털은 세계 최초로 동계올림픽 전 종목에 대해 알기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는 교육영상과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트”라고 말했다.
김원기 기자, coolkim20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