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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국립현대미술관, 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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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국립현대미술관, 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

김재현 기자 입력 2017/01/20 18:50


사진제공/국립현대미술관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오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 무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새해맞이 특별 행사인 ‘담담한 수요일’이 진행된다. 2017년 정유년 희망찬 새해를 맞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관람객들에게 백인태 작가의 메모 작업이 들어간 포춘 쿠키가 제공된다.


백 작가는 무거운 사회현실 혹은 자신의 상황을 냉소적이거나 때로는 재치 있는 내용을 메모에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과천관 1층에 마련된 교육 공간(아트숍 옆)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춘쿠키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서울관에서는 ‘MMCA아트토크: 믹스라이스와의 대화’가 디지털정보실, 라운지 DAL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작가상 2016’ 수상 작가인 믹스라이스의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의 근간이 되는 이주의 사회 현상과 도시개발, 공동체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참여 작가인 믹스라이스와 함께 디자인연구자 박해천, 사회학자 심보선이 참여해 주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확인할 수 있다. 작품토크-주제토크-라운드토크로 이어지는 이번 대담은 작품과 사회를 조망하고 서로 다른 세계를 이어 주는 현대미술의 가치와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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