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YG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배우 손호준이 웹무비 ‘결혼식(감독 효민)’에서 청각장애 연기를 선보인다.
웹무비 ‘결혼식’은 극 중 청각 장애인 지환(손호준 분)이 고등학교 동창 친구의 결혼식장에 찾아가 겪는 뒷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손호준은 이 작품에서 대사 한 마디 없이 오로지 눈빛과 몸짓만으로 감정을 표현해낸다.
손호준은 “수화라는 언어를 몸에 익히는 게 힘들었지만 진실된 연기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정말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혼식’은 YG케이플러스의 웹무비 프로젝트 ‘디렉터스TV(Directors TV)’ 네 번째 작품으로,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 ‘색다른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