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농구 선수로 시작하여 현재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스포테이너 우지원이 오는 10일부터 3일간 ‘우지원배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W짐 우지원 농구단’과 경북 문경시 농구협회가 함께하는 이 대회는 초등학교 3~4학년부 12개팀, 초등학교 5~6학년부 20개팀, 중고등 22개팀 등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국내 유소년 농구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우지원배 농구대회는 울산한마음HBC농구단을 비롯해 국제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분당삼성발리, 창원LG, 원주동부프로미 등 일반농구 교실 참가자들과 프로농구 어린이 농구교실 소속 학생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방송인 김창렬과 아나운서 신아영이 참여해 대회를 더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우지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생활체육 농구의 활성화와 선수 발굴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전국에 퍼져있는 농구교실을 하나로 묶어 농구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지원은 tvN 농구 버라이어티 ‘버저비터’에서 W팀의 감독으로 출연하면서 스포테이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BeICON’에서 드론 레이서로도 활약하고 있다.
‘BeICON’은 하이씨씨가 런칭한 컨텐츠브랜드로 바디, 비트, 뷰티, 골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셀러브리티들과 함께 유익하고 새로운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