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넌센스2’ (박해미 연출)에 ㈜인터비디 소속 보이그룹 디아이피 멤버 B.NISH가 출연했다.
뮤지컬 ‘넌센스2’는 1995년 한국에서 초연됐던 ‘넌센스’에 개그적인 요소를 많이 가미해 개성 강한 다섯 수녀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박해미가 원장수녀 메리 레지나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출가로서 첫 발을 내딛은 작품이다.
디아이피 멤버 B.NISH는 극 중 랩 하는 신부 ‘버질신부’ 역으로 극의 중간 중간 극의 재미를 배가 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본인의 첫 뮤지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B.NISH를 직접 캐스팅 한 배우 박해미는 “끈기 있는 디아이피 B.NISH의 모습을 보며, 처음 연출하는 작품에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친구라 생각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B.NISH를 주목해도 좋을 것 같고, 항상 응원해주시는 인터비디 신 영학 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뮤지컬에 첫 도전한 B.NISH는 “든든한 회사 식구들의 응원과 훌륭한 선배님들의 가르침 덕에 사고없이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뜻 깊고 새로운 도전이여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뮤지컬 ‘넌센스2’는 다음 달 5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