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귀경길 전국 비.. 자정이 되어야 풀릴듯,...
사회

귀경길 전국 비.. 자정이 되어야 풀릴듯,.

디지털뉴스팀 기자 입력 2015/02/21 17:48

전국 곳곳에 내리는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것같습니다.
 

해상에도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통신넷= 디지털뉴스팀] 서울에는 정오 무렵부터 본격적인 비가 시작됐는데요.
 

지금도 약한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가세해 체감 온도를 더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은 제주도와 남해안입니다.
 

제주 남부와 산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시간당 20mm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방에는 약한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이 비는 내일 새벽 서해안을 시작으로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빗길에 곳곳이 미끄럽습니다.
 

귀경길에 오른 분들은 마음의 여유를 갖고 주의 운전 서행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 경남 남해안과 제주도에 집중되겠습니다.
 

이 지역에 최고 50밀리미터로 겨울비 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10에서 30밀리미터 서울 등 중부 지방은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오늘은 서해안과 남해안에, 내일은 동해안과 강원 산간에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해상은 남해 서부 동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황사와 추위를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오전부터 전국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데요.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기상 정보를 계속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4도로 영상권으로 시작하지만 낮 기온이 5도에 머무는 등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날씨가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설 연휴 끝자락에서 날씨는 짖궂지만 마음만은 풍요롭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남산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