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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리스트 서정실 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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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기타리스트 서정실 씨 별세

김재현 기자 입력 2017/03/05 19:03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클래식 기타리스트 서정실 씨가 지난 4일 향년 49세의 나이로 숨졌다.


고 서정실 씨는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에 재학하던 중 클래식 기타의 매력에 빠져 2학년을 마치고 미국 뉴욕 맨해튼 음악대학으로 유학을 떠났다. 맨해튼 음악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서 씨는 귀국 뒤 사단법인인 한국 페스티벌 앙상블 멤버로 활동했다.


서 씨는 KBS ‘열린음악회’, EBS ‘스페이스 공감’ 등 음악 방송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클래식 기타 대중화에 힘썼다. 또 KBS 1FM의 ‘당신의 밤과 음악’ 프로그램에서 ‘서정실의 뮤직 플러스’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 씨는 지난해 11월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 생활을 해왔고, 이후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유족은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7시 40분이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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