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검찰이 24일 오후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사무실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청와대는 여전히 '강제 압수수색'을 거부하고 있다.
검찰은 "오늘 4시 40분경부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산하 사무실 3곳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임의제출 방식으로 자료를 제출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 대면조사를 마치고 우병우 전 민정수석 관련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현재 압수수색을 위해 청와대 연풍문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실효성 문제 때문에 임의제출 형식의 청와대 압수수색을 포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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