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블랙 로맨틱 코미디 연극 ‘오! 마이 러브’ ’가 지난해 8월에 이어, 이달 21일 다시 무대에 올랐다.
연극시장이 새럽게 활기를 찾기위한 모습들이 여기, 저기 많이 보여진다. 이번에 선 보일 연극 ‘오! 마이 러브’는 서른 여섯의 무명 연극배우 ‘연재’와 박사학위를 준비하는 띠 동갑 대학원생 ‘가영’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이다. 극단 글로브극장과 극단 코스모스의 만남으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현대의 인스턴트식 사랑 방식에서 벗어나, 풋풋하고 설레었던 아날로그 시대의 맑고 깨끗한 사랑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연극 ‘오! 마이 러브’는 2015년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배우 이효윤이 연출을 맡았다.
연극 ‘오! 마이 러브’는 다음 달 30일까지 대학로 두레홀 4관에서 공연된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