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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공주 스토리 유쾌한 뒤집기”..
문화

“동화 속 공주 스토리 유쾌한 뒤집기”

김재현 기자 입력 2017/03/29 08:08
자존감을 키워주는 어린이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자존감을 키워주고 싶은 딸에게 잔소리 대신 보여주세요~”


매번 유익하고 색다른 어린이 공연을 라인업을 선보여 온 코엑스아트홀이 오는 4월 5일 어린이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를 선보인다.


‘프린세스 마리’는 지난 2014년 초연돼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을 돌면서 많은 어린이 관객들을 만나온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엄마의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소녀 마리 앞에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나타난다. 공주들도 자신이 생각했던 것 만큼 행복하지 않음을 알게 된 마리는 그 동안의 행동을 반성하게 되지만, 자신이 홧김에 빈 소원 때문에 괴물이 엄마를 잡아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공주들의 도움을 받아 엄마를 구하러 떠난다.


영화 제작자인 아빠가 딸에게 보여주고 싶어 제작하게 된 가족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는 행복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메시지와 높은 퀄리티로 어린이는 물론 엄마, 아빠가 함께 보아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프린세스 마리’는 다음 달 5일부터 7월 2일까지 공연된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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