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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지원, “대세론 잔치판 벌이던 문재인...녹색 바람에 패닉·멘붕”

김원기 기자 입력 2017/04/02 18:54



[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2일 “대세론 잔치판을 벌이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은 왜 녹색 바람이 일어나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패닉, 멘붕 상태”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인천 지역 순회경선에서 인사말을 통해 “호떡집 불난 것처럼 놀라서 호들갑을 떨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또 문재인 전 대표 측이 안철수 전 대표의 ‘사면권 남용 불가’ 발언을 비판과 관련해, “녹색 바람이 언론 탓이라며 트럼프처럼 따라 하다가 결국 흑색 선전과 네거티브에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이어 “변화를 향한 열망과 미래를 향한 국민의당이 만나 스파크를 일으켰다. 바로 이것이 녹색바람”이라면서, “(문 전 대표는) 분노와 보복, 자기편이 아니면 적이라는 분열과 대결의 정치, 도로친노(친노무현)의 정치로 돌아갔다. 영웅본색이 아니라 친노본색이 됐다”고 꼬집었다.


박 대표는 “대한민국에 많은 비리가 있지만 ‘3대 비리’는 국민의당 세 후보에게는 없다”면서, “이회창 아들 병역비리 있느냐, 최순실 딸 입시비리 있느냐, 문재인의 아들 취업비리 있느냐. 이것을 추방하는 것이 국민의당 집권 이후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원기 기자, coolkim20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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