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배우 장용이 연극 ‘사랑해요, 당신’으로 35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에 선다.
장용은 연극 ‘사랑해요, 당신’에서 마음과 다르게 가족들에게 퉁명스러운 남편 항상우 역을 맡아, 치매에 걸린 아내 주윤애를 돌보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연극으로 연기 생활을 했기 때문에, 늘 마음속에는 연극 무대에 서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면서, “정말 신인이 된 기분으로, 신인처럼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배우 이순재, 정영숙, 장용, 오미연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5월 28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한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