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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꽃’ 정하담, 여우주연상 수상..
문화

‘한국영화의 꽃’ 정하담, 여우주연상 수상

김재현 기자 입력 2017/04/14 18:19


사진제공/들꽃영화상 조직위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배우 정하담이 제4회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린 제4회 들꽃영화상에서 정하담은 영화 ‘스틸 플라워’로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스틸 플라워’에서 정하담은 친구도, 가족도, 집도 없이 홀로 추운 거리를 떠도는 소녀 ‘하담’ 역으로 대사 없이 완벽한 내면연기를 소화해 냈다는 극찬과 함께 제41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면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정하담은 ‘스틸 플라워’의 박석영 감독과 스태프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자신이 맡은 주인공 ‘하담’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어 “스틸 플라워는 긍지를 잃지 않는 인물을 다룬 작품”이라면서, “앞으로도 영화 속 ‘하담’처럼 긍지 잃지 않고 열심히 연기하고 노력하는 배우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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