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R&B 디바 거미의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대한민국 여성 보컬리스트의 자존심인 거미가 오는 6월 새로운 정규앨범 발매와 전국투어 콘서트를 확정 지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8년 'Comfort(컴폴트)’ 이후 9년 만에 발매하는 거미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이다.

앞서, 거미의 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이번 앨범에 길이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다 알려지며 궁금증을 더했다.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정평이 난 길과 정통 R&B 소울의 대표주자인 거미의 만남 만으로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 것.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앨범 발매와 함께 전국 투어에 나선다. 거미는 정규 앨범이 발매되는 6월 초,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의 투어를 확정 지었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올 매진 티켓 신화를 이뤄낸 단독 콘서트 ‘Feel the voice(필 더 보이스)’를 펼치면서 전국을 ‘거미홀릭’으로 물들인 바 있는 거미가 이번 투어에서 또 한번의 믿고 보는 완성형 가수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콘서트 관계자는 “거미가 방송 활동에서 사랑 받았던 히트곡들을 토대로 지난해 전국 투어를 성공 시킨 바 있다”면서, “이번 전국 투어는 거미의 정규 앨범과 함께 준비 되는 만큼 감각적이고 파워풀한 완성도 높은 신곡 무대부터 지난 해 투어에서 사랑 받았던 곡들을 엄선해 구성하는 등 믿고 보는 콘서트로 자리 매김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