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최진용)이 운영하는 송도의 복합문화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에서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예술아카데미 ‘봄, 다시 희망’이 오는 22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정호승 시인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로 당선돼 등단한 뒤 시집 『슬픔이 기쁨에게』,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산문집 『정호승의 위안』,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우리가 어느 별에서』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대표 서정 시인이다.
청소년 이상 관람 가능하고, 트라이보울 홈페이지로 사전 예약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트라이보울 관계자는 “정호승 시인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와 재주소년의 아름답고 편안한 선율로 관객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