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사진제공=스타캠프202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배우 선우은숙이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에 전격 합류한다.
선우은숙의 소속사 스타캠프202 측은 “배우 선우은숙이 영화 ‘게이트’에 옥자 역으로 충무로에 복귀한다”면서, “그 동안 브라운관에서 보여준 따듯한 어머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라면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영화 게이트는 비선 실세를 수사하던 엘리트 검사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기억 상실이 된 후 변두리 동네의 일가족과 끊임없이 사건 사고를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인질극.으로, 앞서 임창정, 정려원, 이경영, 정상훈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주로 브라운관에서 활동중인 선우은숙은 틈틈이 ‘표류일기’ ‘색즉시공’ ‘어린 신부’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면서 관객들에게 안정적이고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왔다. 지난 2006년에 출연한 영화 ‘비열한 거리’ 이후 11년여 만에 충무로 복귀 작이다.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