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통신넷=디지털뉴스팀] 이는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과 내가 자란 고향이 일본제국주의로 인해 억지로 단절됐음을 표현한 것입니다.당시 조선 소녀의 머리카락은 댕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특히 머리카락은 신체의 일부분으로 소중하게 생각해 함부로 자르지 않았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의 꼭 말아 쥔 주먹
역사를 왜곡하고 과거에 저지른 만행을 반성하지 않는 일본 정부의 행태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 어깨 위의 새
새는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이어주는 매개체입니다.
땅에 닫지 못한 맨발의 발꿈치
일본군 위안부에 강제 동원된 소녀들이 전쟁이 끝나고 고향에 돌아와서도 편히 정착하지 못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의 빈 의자와 그림자
빈 의자는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빈자리이자, 지금 우리가 앉아 할머니들의 아픔과 공감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