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11일 앞두고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 있는 대통령 후보 5차 TV 토론회가 진행된다.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28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동 MBC에서 열리는 제 19대 대통령 후보 5차 토론자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나선다.

이날의 주제는 경제 분야다. 앞서 지난 25일 열린 4차 토론회에 이어 문 후보의 공공 일자리 창출과 관련 재원 마련 방안,재벌개혁, 증세, 4차산업 시대 정책, 복지 등을 두고 정책 경쟁을 놓고 열뜬 격론이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 진행방식은 각 후보에게는 총 11분의 시간이 주어지며, 첫 3분은 각자 자신의 경제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나머지 8분은 다른 4명의 후보와 1:1 자유토론을 벌여 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현재 1위를 유지하는 문 후보는 지난 25일 열린 4차 토론회에서 일부 고압적인 태도와 상대의 공세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판과 함께 다소 지지율 하락이 있었다. 이에 문 후보는 보다 안정과 신뢰 기조를 유지하면서 일자리 공약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경제 분야는 가장 강한 분야로 후보자의 소신과 철학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보수층 결집과 서민 경제 살리기와 기업 기 살리기 등 경제 활성화 방안을 밝힐것으로 보여진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도 양극화 해소와 경제 발전 등에 대해 후보자의 쌓여 있는 지식과 철학을 이용해 주력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젊은 세대들이 느끼는 불평등과 불공정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른 후보들과 정면 승부와 현재 토론을 통해 지지율 상승을 이어가는 전략을 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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