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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상 첫 제 19대 대통령 투표 시작..
정치

대선 사상 첫 제 19대 대통령 투표 시작

안데레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17/05/04 12:24
인증샷 '엄지 척 · 브이· 후보벽보 앞 사진' 허용

사진=MBC 영상화면 갈무리
제 19대 대선의 향방을 가늠케할 사상 첫 사전 대통령 선거가 시작됐다. 사전투표는 이번 대선이 3번째로, 지난 2014년 지방선거(11.5%)와 2016년 총선(12.2%)이었다.
[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 중안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 투표 첫날인 4일 오전 6시부터 시작해 오후12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울은 4.64%로 전국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197만2446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선거 역시 더 관심이 쏠리는 건 젊은층과 고령층 중 어느 세대층이 더 많이 참여하는지 세대별 참여율이다.
지난 총선에선 20대 사전투표율 17.8%, 60대 사전투표울 13.3%로 나란히 세대별 투표율 1.2위를 기록했다.
젊은층이 다수 참여하면 진보진영 후보가, 고령층이 다수 참여하면 보수진영 후보가 유리하리란 전망으로 정치계는 보고있다.

앞서 선관위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유권자들의 투표율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공항등 전국에 3.500여개의 사전투표소를 설치했다.
유권자는 4~5일 양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만 지참하고 미리 신고를 하지 않았어도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어 그 어느때보다도 관심이 높은 19대 대선 투표율은 점차 상슬할 것이라는 관망이다.

단,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만 19세 이상 국민)의 신분증은 사진이 첨부돼 있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 이어여한다.
이밖에 사전투표소 위치등 기타 선거 관련해서는 중앙선관위(www.nec.go.kr)rhk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 문의 하면된다.

또한 이번 대선부터는 투표참여후 올리는 '인증 사진 규정'이 새로 바뀌었다.
예전 규정에는 특정 후보를 연상시키게 하는 엄지나 브이를 만들어 올리면 선거법 위반으로 걸렸지만, 바뀐법에는 모두 허용되어 선거 당일 후보 벽보앞에서 사진을 찍어 알려도 무방하다.

그러나 주의할점은 투표장 기표소 내부에서의 사진 촬영은 금하고 있다.
sharp229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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