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안데레사 기자]제19대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은 15.44% 로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사전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양일간 진행되고 있는 사전투표에서 선거인 총 4247만9710명 가운데 601만1380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 이는 지난해 총선의 사전투표율인 12.19%를 이미 넘어선 결과로 이번 대선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과 열기가 무척 높게 반영된 것이다 보고있다.
사전투표 첫날 약 497만 명이 투표하면서 이미 11.7%의 투표율을 기록해 이는 작년 20대 총선 첫날 사전투표의 5.45%와 비교하면 2배가 넘는 수치다.
이에 중앙선관위는 헌정 사상 첫 조기 대선인 데다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더해 이번 사전투표율이 22%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제19대 대선 사전투표는 4일부터 오늘까지 양 이틀 동안 전국 3천5백여 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고,
별도 신고 없이 이날 저녁 6시까지 개인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전국의 모든 읍·면·동, 서울역·용산역·인천국제공항등 전국 3,507곳에 설치해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유권자들의 투표 편의성과 투표율을 높이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타 사전투표소 위치등 관련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와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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