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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감찰관'에 지명된 '이석수' 변호사 는 누구?..
정치

'특별감찰관'에 지명된 '이석수' 변호사 는 누구?

김현태 기자 입력 2015/03/07 10:05

사진=이석수 특별감찰관 지명자[연합통신넷=김현태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6일 국회에서 추천한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친인척·측근 비위 감시'‘내곡동 사저’ 의혹 특검보 역임을 했던 이석수 변호사다.

 
이 변호사는 대통령 친인척 및 측근의 비위를 상시적으로 감시하는 특별감찰관이 조만간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지난 3일 국회가 이 변호사(여당 추천)를 포함해 임수빈 변호사(야당 추천), 이광수 변호사(대한변협 추천) 등 3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했고, 박 대통령이 이 가운데 이 변호사를 특별감찰관으로 지명한 것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아부다비 현지 브리핑에서 “이 변호사는 대검 감찰 1·2 과장과 춘천·전주지검 차장검사 등을 거치며  감찰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수사 경험을 두루 갖췄고, 변호사 개업 후에는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 사건 특검의 특별검사보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법조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감찰관제도는 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대통령의 친인척과 측근 단속을 위해 신설하겠다고 공약한 것으로,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에 최초로 시행되는 특별감찰관 적임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 지명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3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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