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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대통령의 8주기,. 아직도 그립습니다...
사회

노무현 전대통령의 8주기,. 아직도 그립습니다.

심종완 기자 입력 2017/05/21 10:23
▲ 오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천안아산 마옥당 회원들이 20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
[뉴스프리존= 심종완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앞두고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추모 문화제가 열렸다. 오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서울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추모 문화제가 열렸다.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화제는 새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환호와 눈물이 교차하는 자리였다. 특히 노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자 오랜 친구인 문재인 대통령이 새 정부를 이끌게 되면서 변화를 향한 희망으로 부푼 모습들이었다.

노무현 재단은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사람 사는 세상 시민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축제와 문화공연축제로 나눠져 진행됐다.  시민참여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채워졌다. 
▲ 오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이한 가운데 20일 봉하마을은 추모객들로 붐볐다. 사진은 봉하마을에 걸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실루엣
전시마당에는 노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사진전과 설치미술전 등이 진행됐다. 또 어린이 평화 놀이터, 봉하 장터, 광장 서점 등 다양한 시민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열리는 문화공연축제는 토크·뮤직콘서트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유시민 작가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이 나오며 가수 김장훈, 조PD, 크라잉넛 등이 참여하는 뮤직 콘서트도 이어졌다. 
▲ 노 전 대통령 서거 추모 문화제에 모인 시민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 문화제에서 시민들이 이재명 성남시장, 유시민 작가, 안희정 충남지사의 토크쇼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문화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 문화제에서 이재명(왼쪽부터) 성남시장, 유시민 작가,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시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은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될 예정이다. 다음은 '사람 사는 세상 시민 문화제' 현장 사진이다.  

litim@na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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