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김필수 기자]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치매전문인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전문인력교육은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치매관련 종사자들 1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으로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치매 요양 및 의료, 치매관련 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치매전문인력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치매전문인력교육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교육으로 실시됐으며 ▲23일 치매의 개념과 치료과정 ▲24일 치매의 돌봄과정으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지역에서 치매전문교육을 들을 수 있는 기화가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라는 질환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치매환자의 돌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명일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교육을 계기로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지역사회 치매관리서비스가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