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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 주민들 큰 호응 받아

박강복 기자 입력 2019/10/01 16:41 수정 2019.10.01 18:01
보성군은 지난 1월 관내 안과 의원과 백내장 수술비 지원 지정 의료기관 협약을 맺은 후 올해 3,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50안(眼) 수술을 지원 완료했다./ⓒ보성군
보성군은 지난 1월 관내 안과 의원과 백내장 수술비 지원 지정 의료기관 협약을 맺은 후 올해 3,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50안(眼) 수술을 지원 완료했다./ⓒ보성군

[뉴스프리존,보성=박강복 기자] 보성군 ‘어르신 백내장 수술비 지원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의료복지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1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선7기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보성군은 지난 1월 관내 안과 의원과 백내장 수술비 지원 지정 의료기관 협약을 맺은 후 올해 3,8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50안(眼) 수술을 지원 완료했다. 앞으로 2022년 까지 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600안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술비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들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한 쪽 눈(眼) 기준 25만원으로 1인 최대 2안(眼)까지 지원된다.

백내장은 노인 인구 약 70%에서 발생하는 노인성 안질환의 대표적 질환으로 수정체 혼탁과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할 경우 실명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진단을 통한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보성군은 협약병원인 보성밝은안과의원과 벌교순천안과의원과 함께 백내장 조기 발견, 치료,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노인들의 실명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환한 세상 밝은 보성’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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