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하고 광주지역본부에서 주관으로 한 건강 봉사단 50여명은 지난 10월 4일 전남 신안군 압해읍(송공리)에서 ‘제18호 태풍 미탁 ’내습에 따른 피해복구 및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광주지역본부 이원길 본부장을 포함한 봉사단원들은 바다환경 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 태풍으로 인해 해양에서 떠밀려온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쓰레기 약 5톤 분량을 수거했다.
이원형 압해읍장은 처리한 물량을 떠나서 “압해읍 태풍 피해 복구 및 해양 환경 정화활동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와준 봉사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에 힘입어 읍에서도 태풍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 한해 압해읍에서 처리한 해양쓰레기 처리량은 약 169톤에(100백만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