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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꼬부부 하리수 · 미키정 합의 이혼 '관계 소원해져"..
문화

잉꼬부부 하리수 · 미키정 합의 이혼 '관계 소원해져"

김재현 기자 입력 2017/06/12 15:57

▲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애정을 과시하던 가수 하리수와 미키정의 12일 합의 이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07년 웨딩마치를 올리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이들 부부는 그동안 불화설 및 결별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등 애정을 보여줬다. 

이날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기사에서 남편의 사업실패를 얘기하셨던데 그런 거 때문에 한 거 아니니까 말도 안되는 억측들 그만하시라"면서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부로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온 게 사실이고 그런 부부였다"고 추측성 보도를 일축했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SNS에 서로를 팔로우할 만큼 친한 사이고 서로 응원해주는 좋은 사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날 미키정도 SNS에 "서로서로 좋게 합의 이혼했다. 10년동안 서로 좋은 인연이었고, 서로 좋은 사이로 남게 됐습니다"라며 "사업 실패 이야기 기사가 나왔던데 사실과 무관하기에 그런 억측은 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바쁘다보니 관계가 소원해져서 이 상황까지 오게 됐습니다"라고 이혼 사유를 전했다

6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의 결혼'으로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jaehyun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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