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전남도교육청, 학생 전공 관련 창업 아이템 발굴 육성..
지역

전남도교육청, 학생 전공 관련 창업 아이템 발굴 육성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입력 2019/10/24 09:52 수정 2019.10.25 10:19
우수 창업 아이템 15개 특허 출원 지원, 아이디어 실용화
전남도교육청, 학생들 전공 관련 창업 아이템 적극 발굴 육성해 /ⓒ이병석 기자
전남도교육청, 학생들 전공 관련 창업 아이템 적극 발굴 육성해 /ⓒ이병석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적극 연계 실용화하기 위해 교육 강화와 우수 창업 아이템 발굴 육성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1일(월) 벌교상업고등학교(교장 윤재학)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제1회 창업 아이템 발표전라남도교육청이 창의적인 역량과 창업 실무능력을 기르는 창업교육지원사업의 일환 으로 마련한 이 대회에는 중학생 9팀(20명), 고등학교 29팀(73명)이 참가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그 결과 중학생부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이 수상했고, 고등학생부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이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특히, 이들 수상작 15개에 대해서는 특허 출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황비홍(진도중) 학생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해 신발을 벗고 신는 데 편리한 발명품을 개발하게 됐고, 할아버지와 시제품을 직접 만들면서 미래 CEO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교육청은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업동아리 27팀, 비즈쿨 36교, 창업체중점학교 9교, 창업체험선도학교 2교를 운영중이며, 지난 5월에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을 체결해 지역인프라와 연계된 창업체험교육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