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모든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도 개선 및 국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일 실시됐다.
완주군은 이날 경진대회에서 전국최초 벨만 누르면 민원처리를 해주는“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도움벨방 운영”을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우수사례인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도움벨방 운영”은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유아동반 민원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이 벨만 누르면 원스톱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인 ‘도움벨방’을 설치‧운영하는 것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3년 연속 민원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단연 최고의 민원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직원들의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민원처리 노력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빛을 발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제도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은 오는 11월 27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