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뉴스프리존] 김필수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사범대학 김경현 교수가 교육부에서 공모한 2021년 장애학생 통합교육을 위한 음악·미술과목 교수·학습 자료 개발 과제를 단독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용역 과제 선정으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4억 8000만원을 지원받는 김 교수팀은 일선 학교의 음악·미술과목 통합교육을 지원하는 교사용 지도서 및 학습용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되는 자료들은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에듀에이블 사이트에 탑재돼 서비스될 예정이다.
김경현 교수는 “장애학생 통합교육 교수·학습 자료 개발을 통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통합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는데 기여하고, 장애·비장애 학생 누구도 교육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는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경현 교수는 2020년 ‘통합을 위한 체육과 연계 교수·학습 자료 개발(3억 7000만원)’, 2019년 ‘장애 영·유아 교육활동 자료집 개발(3억 1000만원)’ 과제를 수주하는 등 최근 5년간 약 20억원 이상의 용역 과제를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