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광주시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 센터장 하영자)는 25일 ‘도전!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울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어떤 시작-미술관 구석구석’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현대미술을 미술관에서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작품과 미술관 공간을 탐색해보고 스스로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현대미술을 가깝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꿈드림센터에서 진행하는 ‘도전! 문화체험’은 매 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스포츠, 공연관람, 취미활동 등 여러 분야의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광산구 꿈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학교밖 청소년 대상 사업으로 2015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 내 6개소 중의 하나인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광산구 무진대로 우산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학교밖 청소년들이 제도권 밖에서 자연 박탈될 수밖에 없었던 교육의 기회들을 다양한 방법과 채널을 통해 지원한다.

전문상담, 학습지원, 자기계발, 자격증과정, 직업훈련 연계, 멘토링, 건강검진 외에도 체력증진, 비행완화, 소년원 출원교육, 수강명령교육을 통해 비행과 일탈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