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정읍~김제~인천공항간을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됐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노선 신설은 국토교통부 조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각 해당 시도에 공식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운행경로는 정읍에서 (정읍IC·호남고속도) 김제를 경유해 (서김제IC·고속도(서해안·평택-시흥·영동·인천대교·인천국제공항)·공항신도시IC)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운송업체는 ▲경기고속 2회 ▲전북고속 2회 ▲호남고속 2회 ▲대한고속 1회 등 4개 업체가 1일 7회 왕복 운행될 예정이며, 운행시간과 요금 등은 전북도와 4개 버스업체가 협의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정읍~김제~인천공항 노선의 인가 절차를 마무리 하는데로 향후 고창군까지 노선 연장을 추진하는 등 서남권 지역 도민들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