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6.15남측위대구경북본부(사무처장 이창욱)는 25일 10월 북미대화가 결렬되면서 북미 / 남북교착 상태는 계속 되고 남북관계를 북미관계의 결과에 의지해 결정하려는 남측정부의 자주적 결단과 대북정책을 개선하기 위한 시민사회단체 운동기구 구성을 제안했다.
제안단체 6.15남측위대구경북본부(이하 6.15대경본부)는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이자 대중적 공감대가 큰 현안 개성 , 금강산 문제는 남북관계개선의 바로미터인 바, 그 재개를 위한 국민적 대중운동을 통해 적극적 여론을 형성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6.15대경본부는 사업방향을 남북관계 교착으로 인해 대중적 동력은 약화되었지만 여전히 의제 중요성으로 남북관계 교착상태를 해소하는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높은 상황이고 오히려 공동기구 구성을 적극화하고, 10.4, 11.18 등 주요한 계기를 활용하여 여론을 환기시켜 나갈 것을 밝혔다 .
다음은 6.15대경본부 사업계획을 실현할 것에 대한 요약이다. 최근 일본 경제보복의 대안으로서 한반도 평화경제 구상이 제기되고 있으며, 그 핵심 현안이 개성, 금강산 문제라는 공감대 있음에 착목하여 시의성을 살려 여러 시민사회단체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금강산, 개성 재개 위한 활동을 모아내 활동을 규모화하고 지속화 하는 노력을 지속한다.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대구경북운동기구 구성에 대한 역할을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여론 환기함으로 분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관련 시민사회사업을 하나로 크게 모아 정부의 정책 결정에 실질적 영향력 행사를 준비한다.
6.15대경본부는 연대연합단체구성과 방향을 금강산, 개성 재개 및 평화통일실현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의사가 있는 단체 적극 규합하여 전국적 여론 형성을 목표로 한다.
6.15대경본부는 향후 대구경북운동기구 구성 제안의 명칭 안을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대구경북운동본부로 단체체계를 상임대표는 연대단위 5명 내외로 상임대표단을 위촉하고 공동대표는 참가단체 대표로 하며 공동집행위원장은 참가 단체 중 2명으로 한다.
이어 집행위원회는 운동본부 소속단체 10개 내외로 하고 사무처를 두고 사무처장이 실무를 총괄한다. 6.15대경본부는 주요 활동 안을 개성공단 / 금강산 관광 재개 대구경북운동본부 결성 회의를 오는 11월 18일(월) 오후 5시 개최하고 개성공단 / 금강산 관광 재개 대구경북운동본부 결성식을 오는 11월 18일(월) 오후 6시 30분 개최한다.
6.15대경본부는 대구경북운동본부 결성식 기념 강연을 11월 18일(월) 오후 7시 “한반도 평화경제의 운명” 주제로 강연자 김진향 이사장(개성공단공업지구지원재단)을 초청한다.
끝으로 6.15대경본부는 금강산 관광단 모집사업 전망을 운동본부 소속단체 회원에게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범국민서명운동실천으로 관광재개 의지를 모아내고 평화참여운동으로 대중사업이 더 크게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