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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뮤지컬 ‘벤허 ...유준상-박은태-카이 3인 3..
문화

베일 벗은 뮤지컬 ‘벤허 ...유준상-박은태-카이 3인 3색 캐스팅

김재현 기자 입력 2017/06/16 13:53

▲오는 8월25일 개막되는 뮤지컬 '벤허'라인업 공개
뮤지컬 ‘벤허’가 베일을 벗고 라인업이 공개됐다.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뮤지컬 ‘벤허’가 오는 8월 2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된다.

뮤지컬에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 소개하는 한편,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려진 해상 전투, 전차 경주 장면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으로 작품성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를 모두 갖춘 대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뮤지컬 사상 초유의 흥행을 기록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연출을 비롯한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손을 맞잡고 도전하는 뮤지컬 <벤허>는 <프랑켄슈타인>에 이은 또 하나의 초대형 창작 뮤지컬이 될 것으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가 된 소설 ‘벤허’는 원작으로 1959년 영화로 개봉해 아카데미어워즈 11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이어 이를 극화시킨 작품으로, '유다 벤허' 역에는 유준상, 박은태, 카이가 '메셀라' 역에는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이 번갈아 맡는다. 그리고 벤허의 노예 생활을 기다린 연인에는 아이비, 안시하가 이외에 남경읍, 이희정, 서지영, 김성기가 함께 무대서 열연 한다.
티켓 예마는 이달 29일 오후 2시 시작된다.
jaehyun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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