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유학생들의 사기진작과 화합 도모를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지난 25일 재학 중인 베트남과 중국, 미얀마, 카메룬,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210여명의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는 개회선언과 함께 줄다리기, 긴천 릴레이 등 모든 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게 명랑운동회로 진행해 우리는 ‘하나라’는 공감대를 심어주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승훈 전주비전대 국제교류원장은 “유학생활에 지친 학생들이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재충전하고 다국적 학생들의 교류와 협동심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가을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