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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자유한국당은 해체 하라!..
사회

[포토] 자유한국당은 해체 하라!

박인수 기자 입력 2017/06/17 18:14
▲ 자유한국당앞 시위농성현장 ⓒ 박인수
[뉴스프리존= 박인수기자] 자유한국당 해체를 바라는 사람들은 17일 오후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 앞에  자유한국당 규탄 긴급집회를 열고'박근혜 부역정당 해체하라'고 외쳤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와 학생, 직장인 등 일반 시민들로 문재인 정부의 원만한 국정운영을 촉구하며 박근혜 정부와 적폐청산 그리고 야3당을 규탄했다.

이날 시민들 손에 들린 종이 팻말에는 “박근혜 부역정당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적폐정당은 ‘협치’가 아니라 ‘청산’의 대상!”, “자는 한국당! 국민세금이 아깝다!”, “촛불민심 발목잡는 자유한국당 해체하라!”는 구호가 적혀 있었다.
▲ 자유한국당앞 시위농성현장 ⓒ 박인수
규탄대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는 야3당을 규탄하고 국회 해산과 조기 총선을 주장했다.

다른 시민은 "국정농단한 정당은 어느 당이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정당을 국민의 이름으로 해체시켜야 한다"면서 "다음 총선에서 적폐세력은 뽑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다음주 월요일 6시부터 규탄집회를 계속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자유한국당 규탄 긴급집회’를 연다는 홍보 문건이 게시돼 주목을 끌었다. 
▲ 자유한국당앞 시위농성현장 ⓒ 박인수
포스터에는 눈을 감거나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배경으로 “적폐집단 자유한국당은 그냥 해체하라!”는 구호가 씌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야당이 제동을 걸고 있는 것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80% 이상으로 고공행진을 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50%대 지지율을 얻은 가운데 지지율 10% 이하인 야당이 딴지를 거는 모습에 이부 시민들이 분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83%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자유한국당앞 시위농성현장 ⓒ 박인수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83%로 1주 전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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