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도가 내년 1월부터 기존 노인돌봄서비스사업을 통합·개편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기존보다 7,000명 늘린 3만2,000명 규모로 제공하기 위해 에산을 380억 규모로 편성했다.
지원대상은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을 받고 있는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내년 1월부터는 기존의 노인돌봄서비스를 이용중인 노인은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신청은 2020년 3월부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천선미 전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기존 돌봄사업은 제도간 칸막이로 인해 안부묻기 및 가사지원을 중심으로 1개 돌봄서비스만을 받았으나, 내년부터는 생활권역별로 근거리에서 서비스를 전달받게 되고 안부·가사지원 외 안전·주거지원·생활용품지원·의료·건강보조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돌봄사각지대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